동탄 꽃집 추천: 블리블룸

안녕하세요.
저는 출산 후 100일이 되었을 때 남편에게 꽃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만족스러워 어디서 사왔냐고 물었더니 동탄 ‘블리블룸’이라고 알려주었어요 ㅎㅎ

우리 아가와 저에게 선물을 해주었는데
아가 꽃은 노랑색이였어요. 너무 귀엽!!

처음에 이렇게 종이가방에 들어있었어요.
남편이 쑥스러운지 거실 한켠에 살짝 놓더라고요. ㅋㅋ

우리 아가 생애 첫 꽃 선물

제가 받은 꽃은 바로 요겁니다 ^^
제가 식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꽃이 너무 예쁘고 초록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더 자연스러웠어요.

약간 벼 모양의 저 초록이가 뭔가 자연스러움을 더해주는 거 같아요. ㅋㅋ 꽃다발 밑부분에 물을 넣어 포장이 되어 있어서 더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던거 같아요.

아가 백일 풍선과 함께 찍어봤어요. 오랜만에 꽃다발을 받아서 요리 조리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ㅋㅋ

아가 꽃은 한 송이인데도 너무 예쁘네요.
제가 받은 꽃은 꽃병에 꽂았는데, 아가가 받은 꽃은 기념으로 남기려고 거꾸로 놓아 말려두었어요~~^^

신이나서 셀카도 찍었네요.

꽃병에 꽂은 후 며칠이 지나니 꽃이 활짝 피었어요.
꽃선물은 정말 사랑이에요. ㅎㅎ
며칠간 정말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꽃다발 안에 들어있는 꽃 종류들도 정말 다양했어요. 사장님과 짧은 이야기를 나눈 남편말로는 생태체험? 생태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 같다고 얼핏 들은거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들꽃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며칠이
지나고 꽃은 졌지만,
옆에 있던 초록이는
좀 더 오래가서
탄산수 공병에 살포시 꽂아봤아요.

이날은
창문에서 바람도 은은하게 들어와서
더 분위기가 있었네요.

꽃이 없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동탄 꽃집 블리블룸 추천입니다 ㅎㅎ